무심한 듯세이프게임 플레이를 하지만 마스크를 쓸 때나, 타석에서나 치밀하게 계산된 노림수로 상대의 허를 찌른다.

또 한명의 ‘곰의 탈의 쓴 여우’가 등장했다.

양의지와 같은먹튀검증 두산 베어스 출신 FA 이적생 오재일. 공-수 맹활약으로 새로운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의 상위권 도약을 이끌고 있는 뉴 블루 파워다.

오재일은 4일 고척 키움전에서 3타수2안타 2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 했다. 팀도 6대3으로 승리하며 올 시즌 키움전 5경기 만에 4연패 사슬을 끊고 첫 승을 거뒀다.

오재일의 파워볼계산기기지는 3-0으로 앞선 7회초에 빛났다.

에이스 뷰캐넌 동행복권파워볼확률이후와 키움의 뒷심을 감안하면 추가점이 절실했다.

2사후 오재일이 네번째 타석에 섰다. 키움 선발 한현희는 3회 3실점 이후 눈부신 호투중이었다. 2사까지 투구수 101구.

아웃카운트 하나만 더 잡으면 7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오재일과의 승부도 씩씩했다.

여전히 힘있는 패스트볼로 2B2S를 점했다. 특히 4구째 패스트볼은 강력했다. 뱀직구 처럼 좌타자 안에서 밖으로 휘어지며 타자 몸쪽에 대고 있던 포수 이지영의 미트를 강하게 때렸다. 무려 150㎞가 찍혔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