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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스포츠 뉴스의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 국내 양대 포털은 여자 배구선수 이지파워볼 출신 고(故) 고유민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로 ‘스포츠 뉴스 댓글을 폐지하라’는 요구가 곳곳에서 나오자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7일 “스포츠 뉴스 댓글에서 특정 선수나 팀, 지역을 비하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댓글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고민과 준비를 바탕으로 스포츠 뉴스 댓글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스포츠 뉴스 댓글을 중단하는 파워볼업어치기배팅법 동안 다양한 조치를 준비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욕설·비속어 치환 기능, 인공지능(AI) 기반의 악성 댓글 필터링 기술, 추천댓글 서비스를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 악성댓글 이용자에 대한 신고·제재 시스템도 더욱 강화한다.

이외에도 카카오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디어 자문위원회와 서비스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향후에는 국가인권위원회·한국언론법학회와 진행중인 온라인 혐오 표현 연구를 기반으로 악성 댓글을 정밀 분석하고 차단하기 파워볼재테크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댓글 서비스를 자유롭게 소통하고 누군가를 응원하며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용자들의 참여와 영향력을 확산 시켜 건강한 온라인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사설메이저놀이터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이날 오전 스포츠 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네이버는 이날 “일부 선수들을 표적으로 명예를 훼손하고 비하하는 댓글로 인해 상처 받는 선수들의 고통이 간과할 수준을 넘고 있다”며 댓글 잠정 폐지를 공지했다.

실시간으로 응원하는 팀과 선수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포츠 경기 생중계의 라이브톡은 현재와 같이 유지된다. 다만 욕설 등 악의적인 내용을 걸러낼 수 있도록 AI클린봇2.0이 적용될 예정이다.

스포츠 외에 다양한 영상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생산하는 네이버TV에도 AI클린봇2.0을 도입하고 채널 운영자에게는 댓글 영역 ON·OFF 설정 권한을 부여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는 현재 스포츠 서비스에서 자주 발견되는 댓글의 유형을 면밀히 분석해, 악성 댓글은 노출을 자동 제어하는 기술을 추가 개발 중”이라며 “댓글이 중단되는 동안 이를 고도화하고, 그 실효성이 담보되면 댓글 중단 해지에 대한 논의를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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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올 2분기 영업이익 2397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연합뉴스]
LG유플러스는 7일 이 같은 실적을 비대면 컨퍼런스콜(다자간전화회의) 방식으로 발표하며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36% 증가)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스마트폰 판매량은 줄었지만,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비대면 트렌드에 따른 신사업을 키운 결과다.

IPTV 가입자 13만 순증, IDC·솔루션 등 B2B도 성장실적 향상은 IPTV와 초고속 인터넷 등 스마트홈 사업이 이끌었다.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스마트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해 4946억원이 됐다. IPTV의 2분기 순증 가입자가 13만 명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42.3% 늘어난 수치다. 초고속 인터넷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7.8% 늘었다. 기가인터넷 등 고가 상품 가입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LG유플러스의 유아·아동 대상 IPTV 미디어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 [LG유플러스 제공]기업간 거래(B2B) 분야에서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솔루션 사업 분야의 매출이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2.7%, 직전 분기 대비 10.1% 증가해 345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IDC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트렌트가 계속됨에 따라 대형 사업자의 수주가 이어지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5G·알뜰폰 등 모바일 가입자 꾸준히 증가
본업인 모바일 서비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해 1조3475억원을 기록했다.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해 누적 1585만9000명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5G와 MVNO(알뜰폰)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알뜰폰의 경우 LG헬로비전과 KB리브엠 등의 누적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37.1%, 전분기 대비 10.3% 늘었다.

투자 감소 효과도 컸다. 2분기 마케팅 비용은 전년 동기(5645억원) 대비 1.4% 감소해 5567억원만 집행했다. 설비투자비(CAPEX)는 전년 동기(7300억원) 대비 14.3% 줄어든 6253억원을 쓰는데 그쳤다.

마케팅·설비투자는 지난해 대비 감소
하반기에는 비대면 트렌드에 최적화된 기술과 콘텐츠로 기업·소비자간 거래(B2C)와 B2B 분야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B2C에서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야구·골프·아이돌 가수 공연 등을 현장감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AR·VR 교육 콘텐츠도 확대한다. B2B 영역에서는 1·2분기와 마찬가지로 IDC와 전용회선에서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산단 등에 새로운 수주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기업용 근태관리 솔루션 ‘U+근무시간관리’에 슬림, 모바일 상품 2종을 지난 6월 출시했다. [LG유플러스 제공]
“‘화웨이리스크’ 심각한 수준 아냐. 보안 서비스에 만전”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이혁주 LG유플러스 CFO는 ‘화웨이 리스크’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앞서 로버트 스트레이어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LG유플러스 같은 회사들은 믿을 수 없는 공급자(화웨이)로부터 벗어나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로 옮겨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CFO는 “미국의 보편적·전략적 입장이 담긴 발언으로,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서 “다만 고객에 대한 서비스, 특히 보안에 대한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3·4분기에 프리미엄 폰들이 대량 출시돼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2000억~3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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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22%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02억원으로 38.78% 뛰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48억원으로 95.18% 늘었다.

웹젠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6% 상승했고, 매출은 945억원으로 11.43% 증가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16억원으로 23.12% 올랐다.

웹젠은 올해 상반기 실적 상승 이유로 지난 5월 출시한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의 흥행을 꼽았다. ‘뮤(MU)’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뮤 아크엔젤은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3위에 오른 후 지금까지 6위를 유지하고 있다.

웹젠의 장기 흥행게임인 PC 온라인 게임 ‘메틴2’도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두 배 이상(156%) 올랐다.

웹젠은 올해 3분기 중 신작 모바일게임 ‘R2M(알투엠, Reign of Revolution Mobile)’을 출시해 하반기 추가 실적 성장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각오다. 이 게임은 PC 온라인 게임 ‘R2’의 게임 IP를 활용했다. 웹젠은 R2M 출시가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은 물론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젠은 원작인 R2의 주요 콘텐츠와 재미를 모바일에 구현하기 위해 다년간 R2의 게임서비스를 맡아 온 핵심개발자를 참여시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지난달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테스트(IBT)에서 호평을 받아 내부의 기대감도 높다. 지난달 29일 게임서비스 사전예약 회원 모집을 시작해 3일 만에 100만명이 넘는 참가 회원을 모집했다.

이 외에도 웹젠은 자회사인 웹젠워스미스의 전략 게임을 비롯한 신작 게임을 3개 이상 개발하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 확산에 주시하며 위기관리에 대응하고, 게임 개발과 신작 출시 준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전사역량을 기울였다”면서 “당분간 적극적으로 외부 위협에 대응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끌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국내외 시장 상황을 고려해 R2M을 비롯한 신작 게임 출시와 신사업을 준비하면서 기업 가치와 성장성의 퀀텀 점프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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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핵융합실험로(ITER)에 한국이 공급하는 부품인 ‘블랑켓 차폐블록’의 첫 완성품 모습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 제공땅 위의 인공태양을 실현하기 위해 국제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에 한국이 공급하는 부품인 ‘블랑켓 차폐블록’의 첫 완성품이 개발됐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ITER에 한국이 공급할 핵심품목 중 하나인 ‘블랑켓 차폐블록’의 초도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이달 7일 밝혔다. ITER은 한국과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연합, 일본, 인도가 협력해 79억 유로(약 11조 1000억 원)를 들여 프랑스 카다라슈에 500메가와트(MW)급 초전도핵융합실험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ITER 한국사업단은 국내 기업인 이엠코리아, 비츠로테크화 협력해 블랑켓 차폐블록을 개발해 왔다. 블랑켓 차폐블록은 핵융합을 일으키기 위해 만들어야 하는 1억 도 이상의 초고온 플라즈마와 핵융합 반응의 결과물인 중성자로부터 ITER 주요장치를 보호하는 일종의 방패다. 차폐블록 한 조각의 크기는 높이 1m, 폭 1,4m, 두께 0.4m 정도다. 이러한 블록 440개가 ITER에서 플라즈마가 만들어지는 진공용기 내벽을 둘러싸도록 퍼즐처럼 연결해 설치된다. 한국은 이중 220개를 조달한다.

블랑켓 차폐블록이 설치된 ITER 진공용기의 단면 상상도다. 국가핵융합연구소 제공ITER국제기구는 제작에 필요한 설계와 재질, 제작 기법, 시험 등 모든 과정에 까다로운 조건을 적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우선 ITER에서 블랑켓 차폐블록 제작 용도로 선정한 특수 스테인리스 스틸을 개발했다. 차폐블록의 형상은 안쪽은 플라즈마 형상을 고려하면서 바깥쪽은 진공용기 연결할 수 있도록 모든 코일과 배관을 고려한 설계가 이뤄졌다.

두꺼운데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특성상 자르기 어려운 차폐블록을 복잡한 형상으로 정교하게 가공하는 기술도 개발됐다. 차폐블록은 내부에 냉각수가 흐르는 통로를 만들기 위해 하나당 220번 구멍을 뚫는 가공을 거쳐야 한다. 냉각수가 잘 흐르게 하려면 한 번의 구멍 뚫는 공정으로 1.4m 폭을 오차 없이 관통시켜야 한다. 연구팀은 업체와 협력해 최적의 가공법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차폐블록에 구멍 가공을 하는 모습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 제공블랑켓 차폐블록을 검사하는 기술도 개발됐다. 모든 용접부를 검사하도록 개발된 비파괴검사를 통과했고, 세계 처음으로 개발된 초대형 고온헬륨누설시험 설비를 이용해 ITER 운전 환경과 비슷한 고온과 진공 조건에서 성능 테스트를 마쳤다.

ITER 한국사업단은 2025년까지 한국이 담당한 220개 차폐 블록을 제작해 조달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달을 위해 업계와는 약 600억 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 정기정 핵융합연 ITER한국사업단장은 “국내 산업체와 협력해 여러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끝에 ITER 블랑켓 차폐블록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ITER 조달품 개발을 통해 미래 핵융합 상용화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산업체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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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8천186억원으로 반 토막..화물기 임시편 편성 등 화물 수익 극대화
‘안갯속’ 매각에 영향 줄까..금호산업, 현산에 대면협의 촉구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2분기에 1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화물 부문의 활약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내며 ‘안갯속’에 빠진 매각 작업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15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흑자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8천18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조4천813억원)과 비교해 44.7%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천162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아시아나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아시아나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18년 4분기부터 줄곧 적자였던 아시아나항공은 이로써 6분기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개선)에 성공했다.

특히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올해 1분기에 별도 기준 2천8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을 고려하면 고무적이다.

전날 ‘깜짝 실적’을 발표한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역시 화물 부문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화물 부문의 매출은 6천39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5%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기 운항 감소로 증가한 국제 항공화물 수요에 대응하고자 여객기 화물칸을 활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벨리 카고’ 영업에 집중해 왔다. 화물기 스케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화물기 임시편도 적극적으로 편성했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다.

그 결과 화물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주, 유럽 노선과 같은 장거리 노선에서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이 증가했다.

아시아나 항공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도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내놓았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에 이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1천15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놓으며 6분기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부문 매출(6천391억원)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5% 증가한 것이다. 2020.8.7 [연합뉴스 자료사진] hkmpooh@yna.co.kr
아시아나 항공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도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내놓았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에 이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1천15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놓으며 6분기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부문 매출(6천391억원)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5% 증가한 것이다. 2020.8.7 [연합뉴스 자료사진] hkmpooh@yna.co.kr

인건비와 유류비를 포함한 영업비용이 작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것도 2분기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코로나로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여객기 운항률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2% 줄었다. 대신 아시아나항공은 베트남과 중국에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를 수송하는 등 인도, 베트남, 호주, 필리핀 등에 대기업 인력과 현지 교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로나 여파로 장기간 주기된 항공기가 늘어남에 따라 중정비를 조기 수행해 총 27대(연초 계획대비 51.9%)의 중정비를 완료했고, 외주 정비 예정이었던 항공기 4대를 자체 정비로 전환해 비용을 절감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수·합병(M&A)이 진행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자구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덕분에 예상 밖의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놓으며 사실상 ‘노딜'(인수 무산) 위기에 처한 매각 작업에도 영향을 줄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도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내놓았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에 이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1천15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놓으며 6분기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부문 매출(6천391억원)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5% 증가한 것이다. 2020.8.7 [연합뉴스 자료사진] hkmpooh@yna.co.kr
아시아나 항공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도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내놓았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에 이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1천15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놓으며 6분기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부문 매출(6천391억원)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5% 증가한 것이다. 2020.8.7 [연합뉴스 자료사진] hkmpooh@yna.co.kr

이번 매각 작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 계약 당시 예기치 못했던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영 악화 우려이기 때문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의 부실한 재무 구조 등을 문제 삼으며 “재실사는 혹시 모를 동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반면 채권단과 금호산업은 “계약이 무산되면 모든 책임은 현산에 있다”며 계약 이행과 이를 위한 대면 협의를 촉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앞날은 [연합뉴스TV 제공]
아시아나항공 앞날은 [연합뉴스TV 제공]

양측이 ‘네 탓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계약 이행 기한(11일)을 앞두고 발표된 아시아나항공의 호실적이 현산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지지부진한 매각 구도에 변화를 줄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코로나 영향이 장기화하면서 하반기에도 아시아나항공의 고전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지는 더 두고 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중심의 여행 수요 회복을 발맞춰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화물 영업력 확대, 기업 전세기 유치 등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hanajjang@yna.co.kr이슈 · HDC, 아시아나 인수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미국 국무부가 전세계 국가를 상대로 발령했던 미국인의 해외 여행금지 권고를 6일(현지시간) 해제했다. [AP]
미국 국무부가 전세계 국가를 상대로 발령했던 미국인의 해외 여행금지 권고를 6일(현지시간) 해제했다. [AP]

미국 국무부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세계 국가를 상대로 발령했던 미국인의 해외 여행금지 권고를 6일(현지시간) 해제했다. 대신 나라별 여행경보 공지로 복귀했다.

한국 전역에 대해서는 3단계인 여행재고로 조정해 발표했다. 당초 대구지역은 4단계인 여행금지였는데 전세계에 대한 여행금지 권고와 해제 과정을 거치면서 3단계로 하향조정된 셈이다.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의 긴밀한 조율 속에 지난 3월19일 코로나19로 미국 국민에 발령했던 전세계 해외여행 금지 권고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라별로 여행경보를 안내하는 이전의 시스템으로 돌아간다면서 “미국 시민이 예측하기 어려운 세계적 유행병의 특성에 따라 해외여행을 할 때 조심하기를 계속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는 이날 국무부 여행경보 사이트에서 3단계인 여행 재고로 조정돼 공지됐다. 당초 한국에서 대구지역만 4단계인 ‘여행금지’ 권고였다가 전세계에 대한 여행금지 권고가 발표됐다 이날 해제되는 과정에서 대구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도 함께 하향조정된 셈이다.

미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4단계로 나뉘는데 ▷일반적 사전주의 ▷강화된 주의 ▷여행재고 ▷여행금지 순이다.

전세계에 대한 미국인의 여행금지 권고가 해제됐다고 해서 모든 나라를 상대로 한 여행금지가 해제된 것은 아니다. 로이터통신은 인도와 러시아, 이란 등 약 30개국이 4단계인 여행금지에 속해 있다고 전했다. 중국도 이날 오후 현재 국무부 사이트에 여행금지로 공지돼 있다.

통신은 또 국무부가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여러 나라와 호주, 베트남, 필리핀 등을 상대로 3단계인 여행재고를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성공적 방역 평가를 받은 뉴질랜드의 경우 2단계인 강화된 주의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의 높은 감염률로 인해 많은 국가가 여전히 미국인(입국)을 제한하고 있어 (이번 조치의)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세환 기자ⓒ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중 행보 주목..인도 모디 총리, 최종 발표 전 축하 전화
미국 “인권 및 법치주의 존중 약속을 지켜주길 희망”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스리랑카의 여당으로 라자팍사 형제가 이끌고 있는 스리랑카인민전선(SLPP)이 의회 의석 3분의 2를 차지하는 등 총선에서 압승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스리랑카의 여당으로 라자팍사 형제가 이끌고 있는 스리랑카인민전선(SLPP)이 의회 의석 3분의 2를 차지하는 등 총선에서 압승했다. © AFP=뉴스1

스리랑카의 여당으로 라자팍사 형제가 이끌고 있는 스리랑카인민전선(SLPP)이 의회 의석 3분의 2를 차지하는 총선 결과가 나왔다고 AFP통신이 7일 보도했다.

마힌다 라자팍사 총리의 이전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던 미국은 곧바로 새 정부에 인권과 법치주의를 존중하라고 촉구했다.

SLPP는 지난 5일 총선에서 전체 225석 가운데 145석을 차지했함에 따라 헌법을 개정할 수 있는 강력을 힘을 갖게 됐다.

스리랑카 관리들은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승리한 고타바야 라자팍사(71) 대통령이 이번 총선 승리로 형인 마힌다 라자팍사(74)가 계속 총리직을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타바야의 대선 승리로 지난 20년간 스리랑카를 철권 통치했던 라자팍사 가문은 정치 전면에 다시 나선 바 있다. 마힌다 라자팍사는 2005~2015년 대통령 직을 맡았다.

스리랑카는 이원집정부제를 채택하고 있어, 대통령은 외교와 국방 등을 총리는 내정을 맡는다.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총리(좌측)와 그의 장남인 나말 라자팍사 의원이 지난 7일(현지시간) 마힌다 총리의 자택에서 사진 포즈를 취했다.© AFP=뉴스1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총리(좌측)와 그의 장남인 나말 라자팍사 의원이 지난 7일(현지시간) 마힌다 총리의 자택에서 사진 포즈를 취했다.© AFP=뉴스1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스리랑카의 성장률을 마이너스(-) 6.1%로 전망하는 등 새 정부는 경제 회복이라는 만만치 않은 과제를 안게 됐다.

일각에선 26년 간 진행된 반군을 종식시키기 위해 타밀족 반군을 무자비하게 진안했던 이들 형제가 이전 정부가 채택한 개혁 조치를 되돌릴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미 대사관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정부가 포용적인 경제 회복과 인권 및 법치주의를 존중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지켜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2013년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당시 라자팍사 정부가 2009년 타밀족 반군을 진압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전쟁 범죄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결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

국제 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무자비한 군사행동으로 라자팍사 형재는 스리랑카의 다수인 불교계 싱힐라족에서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또 남아시아의 섬나라로 스리랑카는 인도 아래 인도양에 있다는 전략적 위치로 인해 인도는 관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최종 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에 마힌다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했다. 라자팍사 형제는 트위터를 통해 모디 총리와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인도는 마힌드라 총리가 과거 집권 시절에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우려의 시선으로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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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부대 통한 구호물자 지원

수도 베이루트에서 일어난 폭파여파로 파괴된 사람들의 거주지[사진=afp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국정부가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레바논에 대해 100만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7일 “정부의 인도적 지원으로 레바논 피해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래 다수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해 온 레바논에 대해 그간 모두 133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 지원 사업에 더해 코로나19 대응 등에 300만달러 규모의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 또한 레바논 현지에 주둔하고 있는 동명부대를 통해 의약품과 생활필수품 등 구호물자를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동명부대는 베이루트에 주둔하고 있지만, 사고 현장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 피해는 입지 않았다.

동명부대는 먼저 마스크 등 생필품 6000세트(현재 부대 보관 중)를 레바논 정부에 전달하고, 의약품 등 구호물자 4000여세트를 현지에서 구매해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레바논 정부가 유엔 임무단을 통해 요청할 경우에는 물자·장비 등 추가 지원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동명부대는 2007년 7월 레바논에 파견돼 유엔 평화유지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23진 280여명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달 18일 24진과 임무를 교대한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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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오는 14일 개원의 주도 휴업에도 동참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오전부터 집단 휴진에 들어간 전공의들에게 “환자 입장을 헤아려 집단행동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사진=연합뉴스정세균 국무총리(사진)가 7일 오전부터 집단 휴진에 들어간 전공의들에게 “환자 입장을 헤아려 집단행동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서의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선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정부는 국민 안전을 위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응급실과 중환자실엔 위급한 환자들이 있기 때문에 필수 의료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비상 진료 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해 국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의료계를 향해선 “정부는 열린 자세로 주무 부처인 복지부를 중심으로 의료계와 소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집단행동에 나서기보다는 우선 대화의 장으로 나와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소속 전공의 1만6000여명은 사실상 파업행위인 ‘집단 휴진’에 들어갔다. 이들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이 같은 움직임을 보였다.

서울대·삼성서울·서울아산·연대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병원들은 교수·임상강사 등 대체인력을 배정해 ‘의료 대란’을 막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했다.동행복권파워볼

한편, 대전협은 오는 14일 개원의가 주도하는 대한의사협회 집단휴업에 동참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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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도는 37%로… “총선 후 최저치”
文 지지율도 동반 하락… 靑 참모진 물갈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6일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미래통합당 지지도가 일주일 새 5%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1%포인트 하락해 지난 4·15총선 이후 최저치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7일 지난 4∼6일 진행한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37%, 통합당 지지도는 5%포인트 상승한 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선 후 4월 넷째주에 지지도 최고치(47%)를 기록했던 민주당은 지난달 말부터 40%대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통합당은 상황을 반전시켰다. 이날 발표된 통합당 지지도는 총선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한국갤럽은 통합당 지지도 상승을 “현재 당의 행보에 유권자가 호응했다기보다 최근 정부와 여당에 대한 불만 또는 견제 심리가 표출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한국갤럽이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통합당이 야당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20%에 불과하다. 69%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통합당 지지층에서도 31%만이 현재 역할 수행을 긍정적으로 답했다.파워사다리

한국갤럽은 “대구·경북지역, 성향 보수층, 50대 이상, 대통령 부정 평가자 등에서도 통합당에 부정 평가를 한 의견이 더 많았다”며 “통합당이 여전히 과거 가장 큰 지지기반에서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고 풀이했다.

민주당에 여당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8%, ‘잘못하고 있다’는 답은 53%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민주당이 여당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71%로 집계됐다. 50대 이상과 무당층, 성향 중도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60% 안팎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정의당 지지도는 6%,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2%, 무당층은 2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한편 이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비서실 산하 강기윤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윤도한 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5명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상황에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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